헬로비너스 ⓒ 판타지오 뮤직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가요계 최강 미모에 섹시를 더한 콘셉트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끈적끈적'의 컴백 무대를 가진 이래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도 블랙 레이스 톱, 흑백의 패턴 팬츠로 볼륨감을 과시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그동안 상큼발랄한 콘셉트를 선보여 왔던 헬로비너스는 '끈적끈적'을 통해 고품격 섹시를 주 무기로 내세우고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헬로비너스는 지금까지 가요 프로그램에 등장할 때마다 그룹 이름이 주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관계자와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평범한 섹시가 아니라 고급스러운 섹시에 방점을 찍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 대중성 강한 노래로 호감도를 대폭 끌어 올린 것이 좋은 반응의 이유라는 분석이다.
1년 여만에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한 헬로비너스는 변함없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9일 오전 11시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 근처 공원에서 미니 팬미팅을 열었다. 추운 날씨였지만 헬로비너스를 만나기 위해 150여 명에 이르는 팬들이 공원을 가득 채우며 열기를 뿜어냈다.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 헬로비너스는 '끈적끈적' 무대의 주요 소품으로 쓰이는 젤리를 연상시키는 젤리뽀를 팬들에게 선물하며 깜짝 '역조공 이벤트'를 펼쳤다.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깊은 감동을 받은 멤버들은 젤리뽀 통 안에 정성을 담은 손편지를 일일이 담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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