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10번방 재소자들이 하연수를 진심으로 걱정했다.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청주교도소에 수감된 서미오(하연수 분)가 아버지의 비보를 듣게 됐다.
이날 '전설의 마녀' 서미오는 아버지가 세상을 달리 했다는 소식에 오열했고, 심복녀(고두심)를 비롯해 손풍금(오현경)과 문수인(한지혜)는 그날 밤 쉽게 잠들지 못했다. 그간 서미오는 18개월 후면 아들 광땡이를 아버지에게 보내려고 했었다.
이에 문수인은 "출소할 때까지 데리고 있으면 안되냐. 18개월 후에 꼭 헤어져야 하느냐"라고 물었고, 심복녀는 "교도소 방침이 그러니 어쩔 수 없다"라는 대답으로 그녀의 마음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손풍금은 "확 그냥 탈옥해 버릴까? 영화에서 보면 땅굴 파고 탈옥하지 않느냐. 오늘부터 그렇게 해볼까? 좋은 일만 있으라고 별명까지 삼팔광땡이라고 지어 줬는데 우리 광땡이 불쌍해서 어쩌면 좋으냐"라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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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