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악어집을 습격했다. ⓒ KBS 방송화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VJ를 당황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삼둥이가 악어집을 습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는 자동차 체험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뒤 거실에서 촬영 중이던 VJ를 당황케 했다.
VJ는 평소에는 천막을 쳐 놓고 있다가 천막 없이 촬영을 하고 있던 탓에 삼둥이의 레이더망에 딱 걸린 것이었다. 가장 먼저 민국이가 "아저씨 지금 뭐하세요?"라고 하더니 행동대장 만세가 의자를 VJ 앞에 끌어다놓고 본격적으로 질문공세를 퍼부었다.
나중에는 첫째 대한이까지 합류해 "아저씨 뭐야"라고 질문해 VJ를 난감하게 했다. VJ는 "저기 가서 놀아"라고 애타게 말해봤지만 역부족이었다. 삼둥이는 정말 뭘 하는 건지 궁금하다는 천진난만한 얼굴을 하고는 VJ 곁에서 떠나질 않았다. 송일국이 방에서 거실로 나온 후에야 VJ는 마음 놓고 촬영할 수 있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질문 공세에 누리꾼은 "삼둥이 존댓말 하는 모습 정말 사랑스러워", "VJ 아저씨 대답 좀 해주지", "질문 세 번씩 하는 거 귀엽다", "대한민국만세 덕분에 한 주가 힐링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매일 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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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