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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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부활 보컬 김동명, 최종우승에 '눈물 글썽'

기사입력 2014.11.08 20:04 / 기사수정 2014.11.08 20:04

민하나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부활이 우승했다. ⓒ KBS 2TV 방송화면
'불후의 명곡'에서 부활이 우승했다. ⓒ KBS 2TV 방송화면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부활의 보컬 김동명이 눈물을 보였다.

부활은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의 포크듀오 특집 2부에 출연해 쟁쟁한 가수들과 경쟁을 펼친 끝에 우승을 거뒀다.

이날 부활은 트윈폴리오 '하얀 손수건'을 선곡, '남자의 자격'에서 함께 했던 청춘합창단과 무대를 꾸몄다. 김동명의 폭발적인 열창과 세션들의 연주, 청춘합창단의 노래가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부활의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31표를 받아 알리, 휘성을 꺾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김동명은 "꿈에만 그리던 일을 현실에서 겪게 됐다. 집에 가서 이 소식을 가족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태원 역시 "금방이라도 눈물 흘릴 것 같다. 말 시키지 말라"며 우승에 기뻐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부활, 자전거 탄 풍경, 왁스, 휘성, 태완, 박기영, 문명진, 알리, 손승연, 손호영, 조정치, 장재인, 에디킴, 벤, 이상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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