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2:25
연예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하차…누리꾼 "결국 이렇게"

기사입력 2014.11.08 17:22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하차 ⓒ 엑스포츠뉴스DB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하차 ⓒ 엑스포츠뉴스DB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로 MBC '무한도전' 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도 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MBC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새벽 노홍철씨의 음주운전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친 점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노홍철씨는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전달해왔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노홍철씨의 빈 자리가 크겠지만, 다섯 멤버와 제작진이 더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노홍철은 "저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면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자기 관리를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따라서 제가 출연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더이상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입니다.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고 팬들을 향해 사죄의 뜻을 전했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노홍철은 7일 오후 11시 55분께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노홍철이 1차 음주 측정을 거부했으며, 그의 요구로 2차 측정 대신 채혈을 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노홍철이 당시 만취 상태는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술 냄새가 나는 상태였다고 한다.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되는 대로 처벌 수위를 결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후 '무한도전'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결국 '무한도전' 하차라니",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애초부터 음주운전을 안 했으면 됐을 것을",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 아무 문제 없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