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나를 구해줘' 선우재덕.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선우재덕이 KBSN 드라마 'S.O.S 나를 구해줘'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선우재덕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O.S 나를 구해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선우재덕은 "극 속에서 사랑이 무엇인지,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극 중에서 선우재덕은 김지후(안용준 분)의 아버지 김지원을 연기한다. 열아홉 살 때의 첫사랑 이상미(이칸희)와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다시 만나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게 된다.
선우재덕은 "그동안 드라마를 수백편 넘게 했지만 이렇게 좋은 역할 맡은 것은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너무나 재미있고 매력적인 역할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S.O.S 나를 구해줘'는 일본 인기 작가 노지마 신지 극본의 TBS 미니시리즈 'S.O.S(Strawberry On the Short Cake)'를 원작으로 한 멜로드라마다.
엇갈린 첫사랑을 시작하는 이복 남매, 첫사랑의 열병에 휩싸인 제자와 선생님, 그리고 25년 만에 재회했지만 죽음을 앞둔 커플들의 금지된 사랑과 그래서 더 가슴 아픈 첫사랑의 열병을 그린다.
안용준, 김보라, 김광수, 노행하, 안혜경, 선우재덕, 김규종, 이칸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일 오후 11시 KBS DRAMA, KBS W채널을 통해 첫 방송 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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