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47
사회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누리꾼 "실효 드러내길"

기사입력 2014.11.07 13:39

대중문화부 기자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 연합뉴스TV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 연합뉴스TV


▲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시는 대입 수능일인 13일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횟수를 늘리겠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서울시는 평소 오전 7시터 9시까지인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수험생의 이른 등교와 늦어진 직장인 출근시간대를 고려해 오전 6시부터 10시로 확대하고 지하철 운행을 총 38회로 늘린다. 

시내·마을버스는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출근시간대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한다.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해 택시 약 1만 5천대를 추가 운행하도록 햇다.

또 서울시는 구청, 주민센터 민·관용 차량 800여 대를 수험장 부근 주요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등에 비상 대기시킨다. 

이와 함께 등교 시간대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시를 비롯한 25개 자치구와 공사 등 산하투자기관 직원의 출근을 평소보다 1시간 늦춘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서울시는 조용하게 시험이 치러질 수 있게 소음 방지를 위한 지도·감독도 강화할 계획이다. 영어 듣기 시험이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은 굴착 등 공사 소음과 버스 등 차량 경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벌써 시간이",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당연한 조치",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붐비지 않았으면",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실효 드러내길", "수능일 서울 대중교통 증편, 수험생들 무사히 시험 치르길"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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