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의 장나라와 이준이 신경전을 벌였다. ⓒ MBC 미스터 백 방송화면
▲ 미스터 백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스터 백' 이준과 장나라가 신경전을 벌였다.
6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2회에서는 최대한(이준 분)이 은하수(장나라)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대한은 은하수가 가져다주기로 한 돌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최대한은 "그게 어떤 건데 잃어버려. 왜 출근했어. 못 찾아오면 자른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막말했다.
은하수는 "솔직히 따지고 보면 그날 룸 안에서 떨어트린 거 제 잘못도 아닌데, 그게 얼마나 중요한 건지 모르겠지만 저한테 책임 다 떠넘기고 자르는 건 아니라고 보는데요"라고 반박했다.
또 은하수는 최대한에게 받은 수표를 돌려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최대한은 "앞으로 내 심부름 좀 해"라고 지시했지만, 은하수는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리고 나중에라도 권력관계 이용해서 아랫사람 불러내고 막 그렇게 괴롭히는 짓 하지 말아요"라고 일침했다. 앞서 은하수는 알몸으로 거울 앞에 서 있는 최고봉을 최대한으로 오해한 것.
이후 최대한은 홍지윤(박예진)에게 "좀 4차원이긴 한데 내 옆에서 일 좀 시켜볼까 하는데"라며 은하수에게 관심을 보였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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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