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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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예쁜 박신혜, 정말 사랑스럽다"

기사입력 2014.11.06 15:26

김승현 기자
박신혜, 이종석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박신혜, 이종석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종석과 박신혜가 서로를 칭찬했다.

6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제작발표회에는 조수원 감독,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이필모가 참석했다.

이날 이종석은 "박신혜는 정말 사랑스럽다. 촬영하면서 '예쁘다'고 하는데, 빈 말이 아니다. 충분히 내 말이 타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예전에 이보영 선배님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는데, 이종석이 칭찬을 많이 받는다고 하더라. 왜 이종석이 현장에서 칭찬을 받는지 알겠다. 매력적이고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다. 순간 순간 멋있고, 설렐 때가 있다"고 치켜 세웠다.

이종석은 특별한 재능을 숨긴 택시기사 출신의 사회부 기자 최달포 역을 맡았다. 기하명으로 살았던 불운한 과거를 숨기고 최달포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박신혜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이 있어 사회부 기자를 직업으로 택하게 되는 여주인공 최인하로 분한다.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택시 기사 출신 기자, 거짓말을 못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기자, 어릴 적부터 부족한 것 없이 살아온 재벌 기자, 극성 사생팬 출신 기자 등 저마다의 꿈을 안고 진실을 쫓는 다양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멜로 드라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콤비인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오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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