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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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박신혜 "유년시절 거짓 행동, 반성의 계기"

기사입력 2014.11.06 14:56 / 기사수정 2014.11.06 14:57

김승현 기자
박신혜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박신혜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박신혜가 거짓말로 들통난 과거를 회상했다.

6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제작발표회에는 조수원 감독,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 이필모가 참석했다.

이날 박신혜는 "부모님께 했던 선의의 거짓말은 '집에 다 왔어' 식이다"라며 "어렸을 당시 도둑질을 해서 일을 부풀린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박신혜는 "유년 시절 과자를 사 먹고 싶어서 할머니 지갑에 있는 지폐를 몰래 훔쳤던 적이 있다. 지폐 단위가 크다보니깐, 부모님께 발각됐는데, 이후 거짓말을 하면 안 되겠다고 느낀 바 있다"고 덧붙였다.

박신혜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이 있어 사회부 기자를 직업으로 택하게 되는 여주인공 최인하로 분한다.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택시 기사 출신 기자, 거짓말을 못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기자, 어릴 적부터 부족한 것 없이 살아온 재벌 기자, 극성 사생팬 출신 기자 등 저마다의 꿈을 안고 진실을 쫓는 다양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멜로 드라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콤비인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오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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