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지창욱이 뮤지컬만의 매력을 전했다.
지창욱은 6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뮤지컬센터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그날들’ 프레스콜‘에서 "뮤지컬은 노래를 하고 드라마는 안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주인공 무영 역을 맡은 지창욱은 "많이 다르다. 드라마는 카메라 앞에서 디테일하게 보여주지만 무대에서는 드라마와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라이브 하듯 간다. 관객들이 앞에 있다는 점도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둘 다 어렵지만 즐겁다"고 덧붙였다.
故 김광석의 노래로 만든 ‘그날들’은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행사 준비가 한창인 청와대를 배경으로 대통령의 딸과 수행 경호원의 사라진 행방을 뒤쫓는 경호부장 정학 앞에 20년 전 사라졌던 경호원 동기인 무영과 그녀의 흔적들이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준상, 이건명, 최재웅, 강태을, 오종혁, 지창욱, 규현, 신다은 등이 출연한다.
내년 1월 18일까지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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