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42
사회

공공서비스 카드 통합 추진…한 장으로 'OK'

기사입력 2014.11.06 09:53 / 기사수정 2014.11.06 09:53

한인구 기자
공공서비스 카드 통합 추진 ⓒ 연합뉴스TV
공공서비스 카드 통합 추진 ⓒ 연합뉴스TV


▲ 공공서비스 카드 통합 추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공공서비스 카드 통합이 추진된다.

4일 정부와 카드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공공서비스 카드를 한 장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중에 발급되고 있는 20개의 공공카드를 비롯해 바우처 사업으로 전환이 가능한 4개 사업을 한 장의 카드로 통합하는 것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중에는 공무원 연금카드, 내고장사랑카드, 국가유공자카드, 장애인복지카드, 보훈대상자카드 등 수십 개에 달하는 공공서비스카드가 있다. 이 때문에 카드를 발급하고 관리하는 데에 엄청난 비용이 소요되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정부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아이행복카드에 고운맘카드와 맘편한카드를 합칠 방침이다. 이르면 아이행복카드가 출시되는 내년 1월 1일부터 공공서비스 카드 통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목표다.

다만 공공서비스 카드 통합 추진 과정은 순탄하지 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공서비스 카드마다 소관부처와 수혜자가 다르고, 각 카드사들의 첨예한 이해 관계를 고려해야 하는 과제가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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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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