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제국, 오른쪽 무릎 수술…재활에 5개월 예상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LG 우완 류제국이 무릎 수술을 받았다. 구단 측은 약 5개월의 재활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류제국은 4일 오른쪽 무릎 연골 치료를 위한 수술을 받았다. 류제국은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수술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구단 측은 재활에 약 5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릎에 실리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즌 중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등 노력을 다했지만 결국 수술을 선택했다. 류제국은 올 시즌 27경기에 나와 9승 7패, 평균자책점 5.12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부진 속에서도 로테이션을 지켰다.

정현욱 역시 같은 날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재활 기간은 약 3개월이다. 우규민은 11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부위는 엉덩이 근육 물혹이다. 재활 기간은 마찬가지로 3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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