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장나라가 다시 뭉쳤다 ⓒ i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다시 뭉쳤다.
장혁과 장나라는 매주 일요일 밤 방송되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 ‘오래된 안녕’에서 이혼 후 다시 만나게 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최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두 사람은 당시 함께 했던 김희원PD와의 인연으로 ‘오래된 안녕’에 출연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바쁜 일정 와중에도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9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은 iMB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장나라는 “서로밖에 없었던 남녀가 여러 가지 아픈 일을 겪게 되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다시 깨달아가는 아름다운 내용”이라며 ‘오래된 안녕’을 소개했다. 이어 “저희는 또 결혼하고 또 이혼합니다”라며 두 사람의 독특한 인연에 대해 덧붙였다.
장혁은 “오래된 안녕이라는 제목이 참 좋다. 6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영화의 느낌을 담을 수 있는 이야기다. 보시는 분들이 과거 자신의 사진첩에 있는 그런 모습으로 돌아가는 기분을 한 번쯤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라마 페스티벌-오래된 안녕'은 이번 주 일요일 밤 12시 0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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