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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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디빌더 친구 등장, 미련하게 운동만 '깜짝'

기사입력 2014.11.03 23:29 / 기사수정 2014.11.03 23:29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보디빌더 친구 ⓒ KBS 2TV 방송화면
'안녕하세요' 보디빌더 친구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미련하게 운동하는 친구 때문에 고민인 여성이 등장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내 친구는 국가대표 보디빌더로 활약 중이다. 그런데 운동을 미련하게 한다. 몸이 너무 망가지고 있다.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무릎에 물이 차도 운동하고, 맹장이 터져도 운동을 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보디빌더 친구는 "내가 하는 종목은 보디 휘트니스다. 근육의 여성성을 좀 더 강조하는 것으로 올해 아시안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라며 자신의 보디빌더 사진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그녀는 "낮에 두시간, 밤에 두시간씩 운동 한다. 다이어트 시즌에는 고구마, 닭가슴살과 야채를 먹는다. 그런 것 자체는 힘들지만 내가 선택한 삶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보디빌더 친구는 "나는 죽지 않을 만큼 하기 때문에 고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은 살아 있지 않느냐. 나는 힘든 것을 참는 것이 성격이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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