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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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KS, 삼성·넥센 최고의 경기 보여주길"

기사입력 2014.11.03 15:05 / 기사수정 2014.11.03 15:37

임지연 기자
한신 수호신 오승환이 돌아왔다. ⓒ 김포 김한준 기자
한신 수호신 오승환이 돌아왔다. ⓒ 김포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포공항, 임지연 기자]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오승환이 일본프로야구 데뷔 시즌을 마치고 3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오승환의 부모님, 귀여운 조카 등 가족들이 자리해 금의환향한 오승환을 반겼다.

지난해까지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뛰었던 오승환은 한국시리즈를 하루 앞두고 귀국했다. 자연스레 4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삼성과 넥센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오승환은 “삼성에 대해서만 언급하면 넥센 관계자분들이나 팬들이 나를 미워할 것 같다”고 재치 있게 응답한 뒤 “삼성과 넥센 모두 잘 준비를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 팀 모두 한국시리즈라는 큰 무대에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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