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자폭테러 ⓒ YTN
▲ 파키스탄 자폭테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인도와 국경을 맞댄 파키스탄 동부 라호르 인근 국경검문소에서 2일 자폭테러가 발생해 최소 55명이 숨지고 70명 이상이 다쳤다는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자폭테러는 이날 해질 무렵 라호르 인근에 있는 와가 국경검문소의 파키스탄 쪽에서 국기하강 해사를 보려고 수천 명의 인파고 몰려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경찰간부 아즈말 부트는 10대로 보이는 자살폭탄 테러범이 자신의 몸에 두르고 있던 폭약을 터뜨렸다고 말했다.
이번 파키스탄 자폭테러는 이슬람 창시자 무함마드의 손자 이맘 후세인의 순교(서기 680년)를 애도하는 아슈라를 맞아 파키스탄 전역에 비상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일어난 것이다.
자폭테러가 누구의 소행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
파키스탄 자폭테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파키스탄 자폭테러, 무섭다" "파키스탄 자폭테러, 죽은 사람은 진짜 개죽음이네" "파키스탄 자폭테러, 10대 소년 독하네" "파키스탄 자폭테러, 끔찍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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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