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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별밤' 마지막 방송…팬+청취자에 커피 선물 '훈훈한 안녕'

기사입력 2014.11.03 09:01

윤하 ⓒ 위얼라이브
윤하 ⓒ 위얼라이브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윤하가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마지막 방송을 함께 하기 위해 찾아 온 팬들과 청취자들을 위해 커피를 선물하는 따뜻함을 보였다.

윤하는 지난 2일 MBC 가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별이 빛나는 밤에' 마지막 방송을 통해 팬들과 인사했다.

이는 윤하가 '별이 빛나는 밤에' DJ를 맡은 지난 2011년 5월부터 약 4년동안 함께 했던 정든 라디오와 작별을 고하는 자리이자, 함께 해준 팬들과 청취자들에게 인사하는 자리였다.

윤하는 추운 날씨에 자신의 마지막 방송을 응원해주기 위해 찾아와 준 팬들과 청취자들에게 커피 선물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현장에 모였던 팬들과 청취자들은 윤하의 깜짝 커피 선물에 더욱 훈훈한 분위기가 더해지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는 가수와 팬, 그리고 라디오 DJ와 청취자가 함께한 마지막 방송이었기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다.

22대 '별밤지기'로서 큰 사랑을 받아 온 가수 윤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맑고 잔잔한 목소리로 진지하게 청취자와 소통하고 때로는 유머러스한 입담을 과시하며 MBC 간판 DJ로서의 활약을 톡톡히 했다.

특히, 윤하의 라디오 DJ 하차에 대해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전하는 가운데, 윤하는 앞으로 가수로서 앨범 준비 작업에 매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낼 것을 전해와 하차에 대한 아쉬움을 대신한 바 있다.

가수로 돌아오는 윤하는 다음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네 명의 윤하'라는 콘셉트로 단독 연말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다시 만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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