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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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방송 2회만에 10% 시청률 진입했다

기사입력 2014.11.03 07:35 / 기사수정 2014.11.03 15:28

한인구 기자
'미녀의 탄생' ⓒ SBS 방송화면
'미녀의 탄생'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미녀의 탄생'이 방송 2회만에 10%대 시청률에 올랐다.

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은 1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4%)보다 1.6%p 상승한 수치다. 첫 방송에서 주춤했지만 2회분에서 10%로 올라 앞으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날 '미녀의 탄생'에서는  이강준(정겨운 분)이 사라(한예슬)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준은 사라가 같은 동네로 이사왔다는 소식을 듣고 전화를 걸었다. 이강준은 "원래 주말에 식사하기로 했지만 이웃된 기념으로 잠깐 볼까요?"라고 말했다. 이강준은 사라와 만나기 위해 교채연의 전화를 무시했다. 

이후 이강준과 사라는 동네 놀이터에서 다시 만났다. 이강준은 "유안진 님의 '지란지교를 꿈꾸며'라는 오래된 수필이 생각나네요. 지척에 보고 싶은 사람이 사는 판타지에 관한 내용이거든요"라고 말했다.

사라는 "보고 싶은 사람이요? 저를 두고 하시는 말씀이에요?"라고 물었고, 이강준은 "네. 사라 씨가 보고 싶어졌어요"라고 고백했다. 

특히 교채연(왕지혜)은 이강준과 사라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다. 사라 역시 교채연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는 15.7%, KBS 2TV '개그콘서트'는 14.9%를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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