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기열과 박보미가 연인 케미를 자랑했다. ⓒ KBS 방송화면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기열과 박보미가 갈수록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선보이고 있다.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은밀하게 연애하게' 코너에서는 김기열과 박보미가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기열과 박보미는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선후배 경찰에서 연인으로 돌아와 아슬아슬한 비밀연애를 즐겼다. 그때 임종혁이 나타나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를 깨더니 김기열에게 신입 경찰 임관식에서 할 범인제압 시범 연습을 하자고 했다.
김기열은 임종혁과 함께 연습을 하다가 임종혁의 눈을 피해 박보미를 와락 끌어 안았다. 박보미는 김기열의 품에 안겨 행복해 했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임종혁은 "난 범죄와 전쟁 같았는데 여기는 사랑과 전쟁 같았어"라고 말하고는 나갔다.
임종혁의 퇴장 후 김기열은 일 때문에 노트북으로 도형을 그려야 하는데 잘 안 되자 짜증을 부렸다. 이에 박보미는 "오빠 그것도 몰라?"라고 말하며 앉아 있는 김기열 뒤에서 백허그 자세로 도와주기 시작했다. 김기열은 박보미의 얼굴이 자신의 얼굴에 닿자 좋아서 히죽거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