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고두심, 김수미와 머리끄덩이 잡고 '몸싸움'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고두심과 김수미가 머리채를 잡고 싸웠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심복녀(고두심 분)는 재소자들의 솜털을 제거해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이날 심복녀의 친절에 재소자들은 서로 해달라며 줄을 섰다. 그녀의 모습을 못 마땅하게 생각한 김영옥(김수미)는 심복녀에게 다가와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

이어 김영옥은 심복녀의 무릎 위에 누워있는 재소자를 밀쳐 내고 자신도 해달라고 생떼를 쓰기 시작했다. 그러자 심복녀는 일부러 김영옥의 눈썹까지 모두 제거 해 버렸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영옥은 크게 분노하며 심복녀에게 달려 들었다.

결국 심복녀와 김영옥은 서로의 머리 끄덩이를 잡고 몸싸움을 벌였다. 두 사람은 달려온 간수들에게 싸움을 저지당하자 서로를 노려 보며 씩씩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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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