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정준영이 외국에서 학교를 다닌 탓에 수모를 겪었다. ⓒ KBS 1박 2일 방송화면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1박 2일' 정준영이 문과와 이과를 몰라 굴욕을 당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경북 영주 '복불복 수학여행'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각자의 모교에서 데려온 후배 다섯 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의 후배들 중에는 문과 1등, 이과 1등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들이 있었다.
이를 듣고 있던 정준영은 외국에서 학교를 다닌 탓에 "문과가 뭐고 이과는 뭐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1박 2일 멤버들은 막내 정준영이 문과와 이과를 모르는 사실에 민망해 했다. 차태현은 정준영이 "약간 좌파 우파 같은 건가?"라고 하자 "막 던지지 마"라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정준영은 문과 1등이라는 차태현의 서초고 후배가 문과와 이과의 차이를 설명해주자 "대충 알겠다"고 하더니 이과를 서커스처럼 이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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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