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정겨운, 고난이도 포즈 따라 잡기 성공 '완벽 일치'

▲런닝맨 정겨운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정겨운이 엄청난 유연성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출연진인 한예슬, 주상욱, 정겨운, 한상진, 왕지혜가 출연해 '여왕의 귀환'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흑기사 팀과 백기사 팀은 시장으로 향해 미션을 시작했다. 두 팀은 상대팀의 포즈를 기억한 후 다시 미션 장소로 돌아와 똑같이 따라해야했다.

광수는 상대팀을 교란시키기 위해 같은 팀 멤버의 도움을 받아 어려운 포즈에 도전했고 그걸 기억해 낸 정겨운은 미션 장소에서 광수 포즈 따라잡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다른 멤버들이 포즈를 기억하지 못해 시간을 지체하자 정겨운의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정겨운의 손은 방향을 잃고 힘들어했고 지켜보던 유재석은 "빨리 성공해라. 겨운이 힘들어한다"며 안쓰러워했다.

정겨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송지효가 포즈의 방향을 틀리고 말았고 흑기사 팀은 미션 성공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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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