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에서 故 신해철을 추모했다. ⓒ MBC 방송화면
▲ 섹션TV 연예통신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섹션TV 연예통신' 故 신해철이 남긴 유언장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故 신해철이 과거 방송에서 남긴 유언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故 신해철의 죽음을 애도하며 과거 방송 영상이 공개됐다. 당시 신해철은 "내가 더 이상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때에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사람에게 혹 못 다하고 떠나게 될 것을 두려워해서 남기는 유언장입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故 신해철은 "우리가 다음 세상에 다시 한 번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면 나는 다시 한 번 당신의 남자친구가 되고 싶고 다시 한 번 당신의 남편이 되고 싶고"라며 아내 윤원희 씨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결국 故 신해철은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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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