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 SBS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모던파머'에서 록밴드 4인방의 배추키우기가 본격적으로 공개된다.
지난 10월 18일부터 방송된 청정유기농드 '모던파머'는 네명의 록밴드 멤버들이 배추를 키우기 위해 귀농하면서 스토리가 전개돼 왔다.
하두록리에 정착한 이민기(이홍기 분)와 강혁(박민우), 그리고 유한철(이시언), 한기준(곽동연)은 의욕을 갖고 민기할머니의 땅에 배추를 심으려 했지만, 농사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데다 연속으로 사고를 치면서 주민들에게 찍히는 바람에 내쫓길 위기에 처했다.
그러다 11월 1일 5회 방송분의 마을 체육대회를 계기로 이들은 배추농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고, 2일 6회 방송분부터는 본격적으로 농사를 시작하게 됐다.
그동안 인터넷을 통해 농사의 기초인 고랑, 두둑, 거름 등을 알게된 이들은 극중 농신으로 통하는 만구(박영수)로 부터 모종심는 법이나 씨 솎아내기 등을 포함한 배추키우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우게 된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그동안 귀농한 록밴드들의 좌충우돌 농촌적응기가 그려졌다면, 이제부터는 이들이 배추를 키우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농사에 대한 지식도 쉽고 재미있게 공개될 테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모던파머' 오늘(2일) 6회 방송분에서는 록밴드멤버 4인방의 배추키우는 내용이 전격 공개되면서 또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