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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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측 "3일 부검 실시…장소·시간 미정"

기사입력 2014.11.01 17:08 / 기사수정 2014.11.01 17:09

정희서 기자
故 신해철 부검 결정 ⓒ 사진공동취재단
故 신해철 부검 결정 ⓒ 사진공동취재단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故 신해철의 부검이 3일 실시될 예정이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故 신해철의 부검은 3일로 예정되어있으며, 장소 및 시간은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보도되고 있는 내용중에 잘못 보도되고 있는 부분이 있어 정정하겠다"라며  "故 신해철씨 매형분께서는 의사가 아니시고 모증권회사 임원분으로 재직중에 계심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故 신해철은 지난달 27일 오후 8시 19분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고인은 22일 갑작스런 심정지로 수술을 받았고, 6일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이후 신해철 측은 장 협착 치료 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해 병원의 의료 과실을 증명할 명백한 자료를 가지고 있고, 해당 병원에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그를 둘러싼 의료사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결국 31일 고인의 부인 윤모씨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는 1일 오전 10시부터 수사관 8명을 서울 송파구에 있는 S병원에 파견해 의무기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전날 유족으로부터 의무기록지 등 진료기록 일부를 건네받아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기록을 토대로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 병원 측의 부적절한 진료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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