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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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이성민, 과거 부하직원 사망 진실 밝혀졌다

기사입력 2014.10.31 21:00 / 기사수정 2014.10.31 21:00

'미생'의 임시완이 이성민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 tvN 방송화면
'미생'의 임시완이 이성민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 tvN 방송화면


▲ 미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생' 임시완이 이성민의 과거를 알았다.

3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5회에서는 장그래(임시완 분)가 오상식(이성민)의 과거를 알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그래는 한석율(변요한)에게 오상식의 과거 일에 대해 물었다. 한석율은 "사실 이게 네가 들어서 유쾌한 이야기는 아니야"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석율은 "오 과장님 때문에 사람이 죽었대. 오 과장님 대리 때 일인데 부하직원이 처리한 일이 잘못됐었나봐. 그게 오과장님 책임도 조금 있었는데 그 친구가 회사 그만둘 때 모른 체했다는 거지"라고 설명했다. 회사를 그만둔 직원은 함바집을 운영했고, 배달을 하다 사고로 죽은 것.

장그래는 "오 과장님은 책임을 회피하실 분이 아닙니다"라며 의심치 않았지만, 막상 오상식의 과거를 알고 난 뒤 혼자 옥상에 올라가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꼈다.

이때 김동식(김대명)과 오상식이 옥상으로 올라왔다. 김동식은 "사람들이 지들 맘대로 생각하고 떠드는데 왜 한 마디도 안 하세요. 부실업체랑 무리하게 계약한 거 전무님이시잖아요. 그거 다 은지 씨가 뒤집어쓴 거 아닙니까"라고 울분을 토했다.

오상식은 "내 잘못이건 전무 잘못이건 바뀌는 거 없어. 그때 내가 책임 못진 거, 내가 책임지겠다고 말하지 않은 건 변하지 않는다고"라며 자책했다.

특히 장그래는 김동식과 오상식의 대화를 우연히 엿듣고 오해를 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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