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32
사회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확인, 단원고 여학생으로 밝혀져

기사입력 2014.10.30 14:42

한인구 기자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확인 ⓒ 연합뉴스TV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확인 ⓒ 연합뉴스TV


▲ 세월호 295번째 희생자 확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발견된 295번째 시신은 단원고 황지현 양인 것으로 확인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지난 29일 오후 6시 18분께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수습한 시신의 DNA를 분석한 결과 황지현 양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황양의 시신은 시신인도절차가 끝나면 경기도 안산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8일 오후 5시 25분께 선내에서 시신을 발견했으나 거센 유속 때문에 수습에 어려움을 겪다가 하루 뒤인 29일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시신을 수습했다.

시신이 수습된 날은 황지현 양의 18번째 생일이기도 해 주위를 더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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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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