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종영을 앞둔 '내 생애 봄날'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은 8.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9.6%)보다 0.9%p 낮은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다.
이날 '내 생애 봄날'에서는 이봄이(수영 분)가 강동하(감우성)에게 마지막 인사를 미리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봄이는 "그거 너무 멋있거든요. 다른 사람 생기면 어떡해"라며 눈물 흘렸고, 이어 "혹시라도 다음 생이 있다면 꼭 건강하게 태어나서 지금보다 훨씬 많이 훨씬 오래 사랑할게요. 그땐 내가 지켜줄게요"라고 약속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아이언맨'(5.2%)과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5.7%)는 전회 보다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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