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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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감우성·수영, 눈물 속 결혼 서약 '뭉클'

기사입력 2014.10.29 22:30 / 기사수정 2014.10.29 22:30

'내 생애 봄날'의 감우성과 수영이 결혼했다. ⓒ MBC 방송화면
'내 생애 봄날'의 감우성과 수영이 결혼했다. ⓒ MBC 방송화면


▲ 내 생애 봄날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내 생애 봄날' 감우성과 수영이 결혼식을 올렸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15회에서는 이봄이(수영 분)가 강동하(감우성)를 위해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봄이는 병실을 풍선으로 꾸미고 강동하를 기다렸다. 강동하가 병실에 들어오자 이봄이는 면사포를 쓰고 꽃을 든 채 그를 반겼다.

강동하는 "봄이 씨. 지금 이러지 말지. 나 제대로 해주고 싶어요"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이봄이는 "언제요. 그럼 그때까지 나 동하 씨한테 환자인 거잖아요. 나 1분을 살아도 환자가 아니라 아내이고 싶어요"라고 고백했다.

또 이봄이는 "신부 이봄이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멋있는 강동하를 신랑으로 맞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살지는 못하더라도, 하루를 살든 평생을 살든 최선을 다해 아끼고 사랑할 것을 맹세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봄이는 "신랑은요?"라고 물었고, 강동하 역시 "맹세합니다"라고 서약했다. 강동하는 이봄이의 입술에 다정하게 입을 맞췄다.

그러나 이후 강동하는 병실 복도에서 홀로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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