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김완주 ⓒ SBS '자기야' 캡처
▲ 이유진 김완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이유진이 지난 해 이혼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유진은 지난 해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과 3년 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구체적인 이혼 시기와 사유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격 차이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010년 10월 한 살 연하인 김완주와의 결혼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유진은 이후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등에 출연하며 부부애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011년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했던 이유진과 김완주는 결혼 생활 중 섭섭함을 느꼈던 일들을 얘기했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유진은 "남편이 자기 몸에 집착한다"며 "남편에게 반했던 부분이 남성미였다. 다정함은 포기해도 남성미는 포기할 수 없었는데 결혼 후 남성미 역시 실종됐다"고 섭섭함을 털어놨다.
한편 이유진은 지난해 12월 MBC 표준FM '윤정수 이유진의 2시 만세'를 끝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현재는 홈쇼핑 방송을 통해 자신이 론칭한 미용제품을 홍보하는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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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