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여자농구단이 신정자를 플레잉코치로 선임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KDB생명이 신정자를 플레잉코치로 선임했다.
27일 여자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 측은 베테랑 신정자를 플레잉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정자는 2006년 KDB생명 위너스의 전신인 금호생명 레드윙스에 입단한 뒤 8년 동안 간판 선수로 활약했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대표팀에 선발돼 20년 만의 금메달에 일조하기도 했다.
KDB생명 구단 관계자는 "신정자 플레잉코치가 현직 선수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2군 선수들을 잘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DB생명 위너스는 신정자 플레잉코치 선임과 함께 2014-2015리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에는 출정식을 갖고 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으며, 다음달 1일 청주 KB스타즈와 개막전을 치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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