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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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김완주 이혼, 과거 발언 "외로워 스마트폰 중독"

기사입력 2014.10.29 09:41 / 기사수정 2014.10.29 09:41

정희서 기자


▲이유진 김완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이유진이 지난 해 이혼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유진은 지난 해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과 3년 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구체적인 이혼 시기와 사유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격 차이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010년 10월 한 살 연하인 김완주와의 결혼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유진은 이후 2012년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등에 출연하며 부부애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유진 김완주 부부의 이혼 소식에 두 사람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이유진의 남편인 김완주는 "아내의 어떤 모습에 사랑이 식었냐?"라는 질문에 "집에 들어가면 엿장수가 있는 것 같다"며 자신의 큰 속옷을 입구 침대에서 3~4시간 동안 스마트폰만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아내가 스마트 폰으로 무엇을 하는지 봤더니 무언가를 키우고 있는 모습에 화가 났다며 "나나 잘 키우지"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유진은 "자기 취미생활 다하고 집에 늦게 들어온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남편의 빈자리를 스마트폰 게임으로 채웠다"라며 자신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게임을 통해서 외로움을 위로받는다며 그래서 결국 스마트폰 중독이 되어버렸다고 고백했다.

이후 이유진은 지난해 12월 MBC 표준FM '윤정수 이유진의 2시 만세'를 끝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현재는 홈쇼핑 방송을 통해 자신이 론칭한 미용제품을 홍보하는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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