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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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의 성장이 즐겁다

기사입력 2014.10.29 08:17

정희서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 KBS 방송화면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이 회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6회에서 주인공 차유진(주원 분)이 진정한 지휘자로서 모습을 갖추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에서 윤이송 음악제에 참가하게 된 차유진은 프란츠(백윤식)의 조수로서 술에 취한 프란츠를 직접 업고 숙소로 데려다 주는 등 온갖 심부름을 도맡아 하게 된다.

이후 프란츠로부터 "이제 좀 지휘자 같아졌다"는 칭찬을 듣게 된 유진은 프란츠 대신 앙상블 워크샵의 지휘자까지 맡아 완벽한 지휘를 선보이게 된다.

주원은 극 중 프란츠에게 제자로 인정받으며 지휘 수업을 받게 되고, 수업 도중 A오케스트라와 S오케스트라의 경합에서 어느 오케스트라를 선택할 것이냐는 프란츠의 물음에 음악에 옳은 길이 있는 것인지 진심으로 고민한다.

그런가 하면 까칠하고 독선적인 모습을 보였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단원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진정한 지휘자로 한 단계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잘 그려냈다.

소속사 측은 "주원은 진정한 지휘자로서 성장해나가고 있는 차유진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출연진뿐만 아니라 감독님, 제작진과 끊임 없이 소통하며 자신의 맡은 캐릭터를 연구하고 있다. 더구나 틈 날 때 마다 지휘와 악기연습을 거르지 않고 있으며 지휘봉과 대본을 항상 손에 놓지 않고 다닐 정도로 자신의 캐릭터에 몰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원은 극 중 내일(심은경)에게 처음으로 손을 먼저 내밀며 따뜻한 속내를 드러냈다. 윤후(박보검)의 등장으로 삼각구도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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