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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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측 "응급실 이송 당시에도 뇌손상 상당"

기사입력 2014.10.28 16:03 / 기사수정 2014.10.28 16:03

정희서 기자
故 신해철 ⓒ 사진공동취재단
故 신해철 ⓒ 사진공동취재단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故 신해철 소속사 측 관계자가 심정지 당시 상황을 전했다.

28일 오후 1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는 고 신해철의 빈소가 마련됐다.

이날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장례식장 입구에서 취재진을 상대로 간단한 브리핑을 가졌다.

소속사 측은 심정지 당시 상황에 대해 "응급실에 들어왔을 때 이미 심장이 멈춘지 30분이 지나 뇌손상이 상당했던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병원 측에서도 뇌가 부어 수술을 하느냐 마느냐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었고 손상이 빠르게 진행 돼 손쓰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긴박한 상황이 많았고 우리도 경황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신해철은 지난 27일 오후 8시 19분께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고인의 장례는 5일 가족장으로 진행되며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에 진행된다. 유해는 서울 원지동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되며 장지는 아직 미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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