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29
사회

저축률 세계 최저 수준…누리꾼들 "저축의 날인데 씁쓸하네"

기사입력 2014.10.28 15:38 / 기사수정 2014.10.28 15:38

조재용 기자
저축률 세계 최저 수준 ⓒ MBC
저축률 세계 최저 수준 ⓒ MBC


▲ 저축률 세계 최저 수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저축률 세계 최저 수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51번째 맞는 저축의 날에서 한국의 저축률이 세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의 저축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저축률 세계 최저 수준인 우리나라의 작년 가계 저축률은 4.5퍼센트다. 재작년보다는 1% 정도 올랐지만 2005년 이후 단 한 번도 5% 선을 넘지 못하고 있다. 서울 올림픽이 열렸던 지난 1988년, 가계 저축률은 24.7%로 최고점을 찍었다.

저축률 세계 최저 수준은 1990년대 들어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저축만으로는 주택가격을 감당하기 어렵게 되자 가계 대출이 급증하기 시작했고, 본격적인 저축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런 저축률 하락 추세가 지속되면 투자와 경제성장률에 악영향을 미치고 내수 활성화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저축률 세계 최저 수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축률 세계 최저 수준, 안타깝다", "저축률 세계 최저 수준, 무슨 일이야", "저축률 세계 최저 수준, 대박이다""저축률 세계 최저 수준, 살기 힘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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