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조로', 12월 5일부터 성남아트센터서 앙코르공연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뮤지컬 '조로'가 12월 5일부터 2015년 1월 3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앵콜 공연을 펼친다.

28일 '조로' 측은 "연일 이어지는 매진 사례와 기립 박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배우와 관객이 어우러진 커튼콜 등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올 연말 성남아트센터에서의 앵콜 공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조로'는 뮤지컬 '잭더리퍼'와 '삼총사'를 유럽 원작을 능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작품으로 만들었던 ㈜엠뮤지컬아트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014 '더뮤지컬어워즈' 연출상에 빛나는 왕용범 연출이 각색 및 연출을 새롭게 했으며 음악감독상에 빛나는 이성준 음악감독이 새로운 뮤지컬 넘버를 작곡해, 원작의 집시킹스 음악과는 또 다른 풍부한 뮤지컬 음악을 만들어 냈다. 여기에 각각의 캐릭터에 입체성을 부여하여 숨 돌릴 틈 없는 전개를 보여줬다.

서영주, 홍경수, 조순창, 김우형, 휘성, 박성환, Key, 서지영, 김여진, 선데이, 최미용 등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의 향연으로, 2014년 연말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작품의 프로듀서이자 ㈜엠뮤지컬아트의 대표인 김선미 대표는 "누구나 다 아는 조로 라는 영웅 이야기를 2014년 대한민국에서 과연 어떻게 탄생 시켜야 하는지 고민했다. 사람들은 누군가의 영웅, 나를 위해 싸워주는 영웅을 원하고 있고, 조로는 사람들이 원한 영웅이다. 관객들이 원하는 영웅 이야기는 관객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12월 성남아트센터에서의 공연도 관객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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