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이동화 같은 연출과 가슴 따뜻한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아이언맨(IRONMAN)'의 제목에 숨겨진 매력 포인트 7가지를 짚어봤다.
▲ Innocence. 이동욱과 신세경의 순수한 힐링 스토리
세동(신세경 분)을 만나 과거의 상처들을 치유해 나가면서 진짜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홍빈(이동욱). 세동 앞에서는 아이처럼 '안아 달라', '칭찬해 달라' 칭얼대기 일쑤지만 두 사람이 그려가는 순수한 힐링 스토리와 성장기는 이 드라마의 핵심 중에 핵심이 돼가고 있다.
▲ Romantic. 이동욱, 신세경 향기커플의 알콩달콩 로맨스
너무 달라 보였던 홍빈과 세동은 사실 진심어린 위로가 필요했던 닮은꼴.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했던 홍빈과 도움이 필요하면 반드시 다가서야 했던 세동이 만나 시작된 사랑은 이제 진심으로 서로를 위하고 아끼는 성숙한 사랑으로 변모하며 안방극장 가득 사랑의 향기를 채우고 있다.
▲ Overcome. 분노를 조절하고 마음속 상처를 극복해야 하는 남자
마음속 상처와 분노가 칼이 돼 돋아나는 홍빈은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스스로의 감정을 컨트롤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인물. 홍빈은 통제할 수 없는 분노가 만들어내는 위기를 완벽하게 극복하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인물이 되기 위해 노력중이다.
▲ New. 사람의 몸에 칼이 돋아난다는 새롭고 신선한 소재
'아이언맨'은 초능력자라는 트랜드 속에서 초능력뿐만 아니라 마음속 분노가 칼이 되어 돋아난다는 설정은 신선함을 바탕으로 새로운 드라마 탄생의 가능성을 제시해 주었다는 평이다.
▲ Meeting.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낸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
홍빈과 세동의 운명 같은 만남과 두 사람이 만들어낸 힐링의 기운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만 같던 주변 사람들마저 드라마틱한 변화와 성장을 시작케 하고 있어 남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중이다.
▲ Amazing. 힐링, 성장, 가족애로 번져나가는 놀라운 이야기
세동을 통해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기 시작한 홍빈은 성장했고 그의 성장은 주변 사람들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하기 시작했다. 그 온기는 서서히 퍼져나가 얼음처럼 차갑던 마음들을 녹였고 가까워 제대로 보지 못했던 혹은 잠시 잊고 살았던 소중한 이들에 대한 사랑을 확인케 하고 있다.
▲ Nice. 정말 좋은, 착한 드라마 '아이언맨'
아름다운 영상미와 더불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가족애를 회복하는 이야기로 '동화같은 드라마', '힐링 드라마'로 사랑받고 있는 '아이언맨'은 시청자들에게 매 회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새롭고 신선한 소재와 이동욱 신세경의 풋풋한 로맨스, 인물들의 힐링과 성장부터 가족애까지 보여주고 있는 '아이언맨' 14회는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