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이 27일 세상을 떠났다. ⓒ YG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향년 46세로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의 명복을 빌었다.
YG의 공식 블로그에는 이날 "신해철(1968~2014) 삼가 故人(고인)의 冥福(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국화꽃이 새겨진 사진을 게재했다.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 22일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응급센터 이송돼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빈소가 마련될 예정이다"고 이날 밝혔다.
신해철은 1968년 5월 6일생으로 1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밴드활동을 시작했으며, 서강대 철학과에 재학 중이던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 밴드 무한궤도로 참가해 '그대에게'로 대상을 받았다.
이후 밴드 N.EX.T(넥스트), 비트겐슈타인 등으로 창작활동을 해왔으며, 올해 6월 정규 6집 part.1 'Reboot Myself(리부트 마이셀프)'를 발매했다.
신해철 ⓒ KCA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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