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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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측 "28일 오후 1시, 아산병원 빈소 마련"

기사입력 2014.10.27 22:38 / 기사수정 2014.10.27 23:27

김승현 기자
신해철 ⓒ KCA엔터테인먼트
신해철 ⓒ KCA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故 신해철 측이 빈소 마련 시간을 정정했다.

27일 신해철 소속사는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28일 오후 1시부터 마련된다고 전했다. 이는 오전 10시였던 것을 정정한 것.

소속사 측은 "신해철이 이날 오후 8시 19분에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발인, 장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서울아산병원 담당의료진의 간략한 보고를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의료진은 "22일 오후 2시쯤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하여 응급수술을 포함한 최선의 치료를 하였으나, 27일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며 "가족을 포함한 신해철의 회복을 바라는 모든 분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료진의 노력에도 회복하지 못한 점에 대해 가족 분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보낸다"고 전했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퇴원했으나, 20일 새벽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22일 심정지로 서울 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며, 의식이 없는 매우 위중한 상태에 있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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