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 NASA
▲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이 천문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허블우주망원경은 혜성 '사이딩 스프링(Siding Spring)'이 화성을 초근접 비행하는 모습을 포착해 합성 이미지를 제작했다.
이는 혜성이 화성에 가장 가까이 다가갔을 때 두 천체 사이의 각도와 거리 등을 정확히 계산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의 모습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NASA는 "19일 오후 2시27분(현지시간) '사이딩 스프링' 혜성이 화성에서 14만1600km 거리까지 시간당 20만2767km 속도로 접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이드 스프링'은 26억년 전 태양계가 만들어질 때의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타임캡슐'과 같다. 이에 따라 천문학계는 혜성 사이드 스프링에 관심을 보이며 사진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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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