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유인영이 정용화의 아버지를 살해했다. ⓒ tvN 방송화면
▲ 삼총사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삼총사' 유인영이 옥사에서 도주해 정용화의 부친을 살해했다.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11회에서는 자결을 시도한 미령(유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달향(정용화)은 자신을 보러 한양까지 온 아버지에게 자신의 무용담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박달향은 "낮에 들어온 죄인이 스스로 목을 매었다고 한다"는 말에 의금부 옥사로 달려갔다. 목숨은 건졌다는 말에 박달향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미령이 있던 방에서 군관들은 "살인이다"며 뛰쳐나왔다.
미령은 의녀를 죽이고 도망갔다. 미령이 자결하려 했던 끈엔 매듭이 묶여져 있었다. 애초에 죽을 생각이 없었던 것. 박달향은 미령이 소현세자를 찾아갔을 거라 생각하고 달려갔지만 그 곳엔 미령도 소현세자도 없었다.
그시각 박달향의 집에는 허승포(양동근)가 보냈다는 술이 도착했다. 이미 약주를 먹고 있던 박달향의 아버지는 그 술을 아무런 의심 없이 먹었고 결국 죽은 채 발견됐다. 박달향은 부친을 안고 오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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