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 SBS, 김상민의원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김경란이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과 내년 1월 결혼한다.
26일 김경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경란이 김상민 위원과 내년 1월 6일 오후 6시 30분 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또 관계자는 두 사람의 교제 시기와 상견례 여부 등에 대해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했고, 10월에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중앙침례교회 원로 목사인 김장환 목사가 맡고, 신혼집은 경기도 수원 장원구에 꾸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한 매체는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의 열애 소식을 전하며 이들이 수개월 전 행사에서 만난 것을 시작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신앙심과 인품에 이끌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KBS 뉴스광장' '열린 음악회' 등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또 2007년 'KBS 뉴스9' 앵커로 활약했고, 2012년 10월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김상민 의원은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 새누리당 대선경선 박근혜 캠프 청년특보, 새누리당 대선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장 등을 맡았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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