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담치란…진주담치와 동일종인지 논쟁 이어져

▲ 지중해담치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중해담치란 현재 홍합과에 속하는 조개류로 진주담치와 동일종인지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홍합과 지중해담치의 실체를 다뤘다.

지중해담치는 얕은 연안에 서식하며 적응력과 번식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홍합은 수심 5m에서 10m의 바위 틈에 서식하기 때문에 체취가 어렵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010년 연악 해역에 대한 해양외래종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중해 담치는 국내 항구에서 번식하다가 점차 항구 바깥쪽의 자연 해얀으로 퍼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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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