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견미리가 윤박의 문제를 해결했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의 아들이라고 찾아온 홍현택이 결국 돌아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20회에서는 차강재(윤박 분)에게 찾아온 아이 문제를 해결하러 나선 허양금(견미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예진(이서연)은 갑자기 병원을 옮기게 됐다. 병원에는 서예진의 남편이 따로 있고 차강재가 옛 친구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권기찬(김일우)에게 뺨까지 맞은 것이라는 소문이 났다. 이는 모두 허양금의 계획이었다. 허양금은 서예진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시켰고 위로금도 건넸다.
이에 차강재는 서예진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서예진은 "넌 나한테 책임질 일 전혀 없다. 네 아들이었다면 진작 너를 찾아갔을 것이다. 아이도 곧 데려올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차강재를 만난 허양금은 "수술비 일체와 위로금을 건네줬더니 말없이 받더란다. 결국 돈 때문에 차 선생 이용했던 거였다"며 "어제까지 있었던 모든 일은 잊도록 하자.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생긴 일이라 생각한다. 물론 차 선생이 결혼을 무르자고 했던 그 말은 두고두고 상처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차강재는 "그건 경솔한 발언이었다"고 사과했고 허양금은 차강재가 마음껏 쓸 수 있는 신용카드를 주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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