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53
연예

서태지·곽진언의 감동…'슈퍼스타K6'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사입력 2014.10.25 09:24 / 기사수정 2014.10.25 09:27

김승현 기자
ⓒ Mnet
ⓒ Mnet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net '슈퍼스타K6' 세 번째 생방송이 5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4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5%, 최고 5.3%를 기록하며 5주 연속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23시 17분 ~ 25시 14분)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방송플랫폼, National 기준 / Mnet, tvN, KM 합산)

이날 방송에서는 미션의 주인공인 서태지가 직접 무대에 등장해 보는 이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그의 등장을 반겼으며, 진정한 슈퍼스타를 직접 만난 TOP8도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서태지는 자신의 노래를 불러준 참가자들을 향해 "무대를 보며 많이 배우고 간다. 음악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는 말로 감동을 표현했다. 심정지 후 의식 불명 상태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신해철의 쾌유를 기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편 '슈퍼스타K6' 세 번째 생방송에선 서태지 래전드 히트송 리메이크의 결과물이 공개됐다. 무엇보다 최고 스타는 단연 곽진언이었다. 곽진언은 놀라운 무대로 이번 시즌 가장 높은 심사위원 점수를 받아냈다.

일렉트로닉 스타일의 '소격동'을 잔잔한 포크 넘버로 편곡한 그의 음악적 센스에 김범수 심사위원은 "미친 음악쟁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윤종신 심사위원도 "리메이크는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극찬했다. 지난 두 번의 생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김필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치열한 생방송 경연 끝에 미카와 이준희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곡 '난 알아요'를 부른 미카는 랩 부분에서의 실수가 아쉬웠으며, 서태지 솔로 1집의 '테이크 파이브(Take Five)'를 선보인 이준희는 미숙한 무대 매너가 아쉬움을 남겼다.

'슈퍼스타K6' 네 번째 생방송은 오는 31일 오후 11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