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27
연예

신해철 상태, 여전히 매우 위중…누리꾼 "마왕, 제발 일어나세요"

기사입력 2014.10.24 21:45 / 기사수정 2014.10.24 21:45

정희서 기자


▲ 신해철 상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신해철이 여전히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의 쾌유 기원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24일 "현재 신해철씨는 여전히 의식이 없는 매우 위중한 상태다. 한 사람의 생사가 넘나드는 상황에서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휴유증이니, 위밴드 수술로 인한 부작용이니 하는 확인되지 않은 가십거리성 기사들은 정말로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저희 또한 멀쩡하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쓰러졌으니 당혹스러움과 각종 의구심이 드는 것은 당연하지만 추측성 보도를 자제하고자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후에 입장발표를 하려던 참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신해철이 처음 장협착 수술을 받은 S병원 측의 입장에 불쾌감을 표했다. 특히 S 병원의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만큼 병원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라는 발언에 대해 "저희 소속사 뿐만 아니라 병실에 누워있는 신해철씨와 그의 가족에게도 상당히 불쾌하고 유감스러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신해철이 여전히 위중한 상태라는 소식에 누리꾼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누리꾼은 "신해철 씨, 제발 힘내세요", "신해철 상태. 안타까워서 어떡해요", "마왕, 얼른 일어나주세요", "마왕님 빨리 완쾌해요", "S병원의 발언 경솔하네요", "악플 달지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하는 소속사가 밝힌 신해철 위중상태 경과

10월 17일 오후 : 신해철씨 갑작스런 복통호소, 진료 차 분당A병원 내방했으나 대기시간이 길어 가락동 S병원으로 이동하여 각종 검사 후 장협착에 관한 수술 진행.
10월 19일 오후 : 퇴원
10월 20일 새벽 : 수술부위 통증과 미열 발생으로 S병원 방문하여 진료 후 퇴원
10월 20일 오후 : 고열로 인해 S병원 방문하여 진료 후 퇴원(복막염은 아니라는 진단)
10월 22일 새벽 : 복부 및 흉부 통증으로 인해 S병원 입원
10월 22일 오후 : 갑작스런 심정지 발생, 심폐소생술 실시하며 서울아산병원으로 후송, 복강 내 장수술 및 심막수술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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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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