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봄날' 감우성, 수영에 청혼 '시청률 하락'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내 생애 봄날' 시청률이 하락했다.

2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은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6%)보다 1.0%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동하(감우성 분)가 이봄이(수영)에게 청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동하는 이봄이가 심장이식 수술 거부반응이 나타나 목숨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병간호를 시작했다.

특히 강동하는 "그럼 나랑 결혼해줄래요?"라고 프러포즈했고, 이봄이는 "나 죽을지도 모르잖아요"라며 밀어냈다.

그러나 강동하는 "오늘이 마지막으로 사는 날이어도 좋고, 딱 일분만 살아도 좋으니까 나랑 살아요. 나 지켜만 보고 아무 것도 할 줄 모르는 목동이 아니라 정말로 봄이 씨 지킬 수 있는 보호자가 되고 싶어요"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아이언맨'은 4.1%를 기록했고,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6.9%를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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