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 KBS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해피투게더' 서장훈이 농구 선수 시절 뱀 몇 백마리를 먹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해피투게더3' 녹화는 '미식가 특집'으로 꾸며져 이영돈 PD, 농구선수 서장훈, 요리사 레이먼킴,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해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서장훈은 농구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을 언급하며 "몸에 좋다고 생각하는 건 다 먹었다. 엄청난 양의 뱀 몇 백마리를 끓여 액기스로 먹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릴 때부터 운동을 해서 좋은 것만 먹고 자랐다. 집에서 먹는 거에는 정말 아낌없이 투자를 하셨기 때문에 후천적으로 입맛이 까다로워졌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은퇴 후에는 1일 1폭식하고 있어 살이 너무 쪘다"고 셀프 디스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의 이야기는 2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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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