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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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이광종 선임

기사입력 2014.10.23 15:21 / 기사수정 2014.10.23 15:24

김형민 기자
이광종 감독 ⓒ 엑스포츠뉴스
이광종 감독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긴 이광종 감독이 리우올림픽에서도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23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을 이끌 감독으로 이광종 전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파주NFC에서 개최된 제 7차 기술위원회에서의 결의를 통해 이 감독이 낙점됐다.

지난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28년 만에 금메달을 안기며 지도력을 입증한 이광종 감독은 2000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로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유, 청소년 축구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키워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협회는 이 감독이 2012 AFC U-19 챔피언십 우승 감독으로서 2016 올림픽을 대비하는 해당 연령대의 선수들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다고 판단하며, 이미 검증된 지도력을 바탕으로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재현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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